ONYX BOOX PAPER

2024. 6. 2. 20:26

오랜만에 시간을 내어 작성해보는 기기 사용기 입니다.

 

KINDLE DX부터 시작해서 CREMA CARTA, KOBO GLO 등 e-paper 전자책 기기들을 사용해봤지만,

 

각각 장단점이 명확했습니다.

 

KINDLE은 아마존 구매 영어 원서를 보기는 좋지만, 당시만해도 한글 전자책은 활성화되어 있지 않았던 탓도 있지만,

 

KINDLE로는 영어 원서를 조금씩 보고, 한글 책은 주로 전자책이 아닌 일반 책으로 사서 보았습니다. 

 

국내에서도 점차 전자책이 활성화되면서 교보, 영풍, 알라딘, YES24 등 기존 오프라인 서적 판매처와 더불어 올레, 리디북스 등 

 

지금 생각하면 전자책의 춘추전국시대였던 시절을 지나, 현재는 오프라인 강자 업체들, 온라인 강자 업체, 전자책 전문 업체 이렇게 3개의 그룹으로 구분되어 자리를 잡아가는 듯 합니다.

 

그래도 크레마 카르타는 YES24의 책과 리디북스 앱을 설치해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비교적 오래 사용했지만,

 

구버전의 안드로이드라는 제한점때문에 리디북스앱을 더이상 사용할 수 없는 지경이 되어 사용을 못하게 되었고, 이후로는 한동안 전자책에서 손을 놓고 지내다 최근 ONYX BOOX PAPER를 새로 들이게 되었습니다.

 

근 1달간 사용해보고 제가 얻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본 제품은 KINDLE을 위시한 기존의 전자책 기기들과는 다른 제품으로서,  E-ink display를 적용한 안드로이드 태블릿입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장점

- 전자책 기기로서는 좋은 스펙으로 빠릿한 사용감

-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 어느 업체의 전자책이든 앱만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

 (리디북스, 구글 플레이북, 각 도서관 앱 모두 사용 중)

- 하드웨어 버튼 있음

- 블루투스 있음 (리모컨 사용 가능, 현재 8bitDO zero2를 리모컨으로 사용 중 - 누워서 볼 때 만족도 상승) 

 

단점

 - 스펙이 좋아서인지 기존 전자책 기기들보다 사용/대기 시간이 짧은 느낌

(핸드폰과 달리 상시 사용하지는 않기 떄문에 충전하면 되니 별 문제는 아님)

- 각 업체 전용 기기보다 비싼 가격 (국내 정발판)

- 중국에서 직구를 하면 좀 더 저렴 하게 구매는 가능하지만, 한글화를 위해서는 작업이 필요함.

 

사실 가격이 전용 기기들보다 비싸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으로 다가오는데,

기기 자체만 봐서는 상당히 만족도가 높아서 일단 들이고 나면 가격이 많이 생각나지 않고, 

많은 책을 편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기 전에는 가격 때문에 많이 망설였지만, 상당히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Posted by G_E_N_U

개인용 랩탑으로 멋진 디자인과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는  XPS시리즈의 13인치 모델로 

카비레이크를 탑재하고 판매되고 있는 9360보다 한 세대 앞의 스카이레이크를 탑재한 모델입니다.

구매한 이유는 카비레이크와 비교하여 큰 성능차이는 없으면서 리퍼비쉬 제품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었기 때문이지요.


Dell XPS  시리즈는 특유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와 멋진 디자인, 단단한 마감으로 유명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윈도우 랩탑계에서는 탑티어급인듯합니다.

계속 저렴한 가격에 나오기를 기다리던 중에 구매를 덥석하게 되었습니다.


1. 첫인상

리퍼비쉬를 구매한 탓에 포장은 사실 별게 없습니다. 노란박스에 투명한 비닐로 고정된채 배송이 되었습니다. 물론 포장에 큰 문제는 없었고, 배송중에 문제를 일으킬만한 포장은 아닙니다. 비닐을 뜯고 제품을 꺼낼때 든 느낌은 '단단하다' '마감이 좋다'라는 느낌이었습니다.(사실 기존에 쓰던 윈도 랩탑이 한성인 탓도 있긴합니다.)

멋진 디자인에 단단한 느낌을 주는 마감은 하드웨어 측면에서 큰 만족감을 주었습니다. 합격점!


2. 그러나...

부팅을 시작하고 멋진 QHD+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와 터치 기능을 사용해가며 재미지게 세팅을 하던 중 크게 놀랐습니다. 바로 미칠듯한 "팬소음" 이었습니다. (몇년째 먼지낀 데스크탑의 본체 뚜껑을 열었을 때 나는 팬소음 이라면 어느정도 설명이 가능할 듯 합니다.)  누가 들어도 이상이라는 생각이 드는 소음이었죠. 이래저래 테스트를 해본 결과 씨피유 온도는 크게 오르내리지 않고, 냉각기능 자체는 문제가 없었으나, 오로지 팬 소음만이 문제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3. AS

리퍼비쉬를 구매했던 터라 어찌해야되나 고민하던 차에 델아울렛 구매모델은  NBD(Next Business Day)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글을 보게되었고, 이는 온라인 판매중심인 델의 특성상 전화로 서비스 신청을 하면 다음날 기사분이 찾아와서 수리를 해주는 시스템입니다. 델 공식 사이트에서 본 랩탑의 서비스 번호로 검색한 결과 NBD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한국 델 서비스에 전화하여 기사분이 오셨습니다.

델의 하판을 뜯고 냉각판과 씨피유팬을 교환하였고, 과부하 테스트를 하여 정상작동을 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나 시간이 없어 잠깐 확인하고 의외의 델 서비스에 만족하며 서비스 기사분은 보내드렸습니다.


4. 또다시 그러나...

즐거운 마음으로 저녁에 다시 부팅을 하였으나 좌절을 하였습니다. 팬소음이 돌아왔더군요. 인터넷 서핑만해도 미친듯이 돌아가는 팬소음에 작업이 불가능할 정도 였습니다. 아...리퍼를 잘못샀구나...


5. 그런데!!!

서비스 전과 후가 이상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터치패드가 덜렁거린다는 것. 분명히 처음 박스오픈을 할 때는 굉장히 단단한 마감에 만족했던 기억이 있었던 터라 클릭할 때 덜렁거리는 트랙패드는 분명 이상했습니다. 그래서 하판을 확인한 결과...별모양나사 하나가 비뚤려 들어가있었고, 정상적으로 조여주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6. 아하!!!!

조립불량! 데스크탑 조립후 팬 소음이 난다거나 하드소음이 심하다거나 하는 것은 대부분 조립불량에 기인합니다. 충분히 조여주지 못했거나해서 회전하는 장비가 케이스와 부딪혀 덜그럭거리는 소음을 만들어내게 되지요. 그래서 무소음 케이스니 하는 것들은 충격흡수 또는 흡음재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T5 별나사를 채용한 델 XPS 13 하판의 나사를 분리하고, 서비스 시에 확인한 cpu 팬을 확인한 결과, 팬을 고정하는 나사 중에 하나가 덜 조여져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어쩌면 처음에 교체하기 전에 있었던 팬도 팬 자체의 문제였다기 보다는 분명 잘못 조여져있었던 것이 아닌가 추정됩니다.


7. 수리완료!!!!

결과적으로 팬의 나사하나를 잘 조여주고 하판도 잘 조립해주었더니, 팬소음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조용한 정숙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트랙패드의 덜렁거림도 사라졌고, 단단한 마감의 조용한 랩탑임을 확인하였습니다.


8. 수리후...

윈도우 랩탑을 몇가지 사용해보았습니다만...결과적으로 델 xps 13은 굉장히 조용하고 단단한 마감에 멋진 디자인을 갖춘 멋진 랩탑입니다.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설계와 디자인을 잘해놓고 조립 QC 에 문제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은 듭니다.(팬소음 문제를 검색하던 중 해외에서도 같은 고민을 했던 사람들이 꽤 있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죠.) 이제 이 랩탑과 많은 일들을 함께 하는 것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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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_E_N_U

POGO OPTWARE

2013. 1. 8. 18:23

Linux 초보인지라 Archlinux 삽질 끝에 포기 -_-;

결국 다른 분이 올려주신 한방팩으로 정리

pogo series 4에서는 약간의 수정이 필요함.


optware 한방팩

http://www.todaysppc.com/mbzine/bbs/bbs.php?id=userreview&no=8237

http://www.todaysppc.com/mbzine/bbs/bbs.php?id=userreview&no=8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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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_E_N_U

Pogoplug webserver 설치

2012. 12. 23. 20:43


1. Pogoplug NGINX + PHP + MYSQL

http://www.nextlab.co.kr:8080/nw/bbs/board.php?bo_table=guide


2. WEBDAV 설치

https://wiki.archlinux.org/index.php/WebDAV


3. owncloud 설치

http://pogoplug.tistory.com/25



참고: tar 사용법

c : 압축

z : tar 압축후 gzip압축

v : verbose 압축과정을 출력

p : 소유권등 퍼미션을 그대로 유지

f : 내가 지정한 파일명으로 압축

예)

압축하기

tar czvpf filename.tar.gz download/

 - filename을 원하는이름으로 바꾸고 뒤에 압축할디렉토리이름을 써준다.

압축풀기

tar xzvpf filename.tar.gz Download/

filename.tar.gz 파일을 Download/에 권한을 포함 하여 압축풀기


bz2. 압축

tar -cjvf filename.tar.bz2 Download

 Download 라는 디렉토리와 그 안의 파일들을 filename.tar.bz2 라는 파일로 압축합니다.

tar 에서 j 명령어로 bzip2 를 자동으로 호출하여 압축해 줍니다.


bz2. 압축풀기

tar -xvf filename.tar.bz2



4. iconv 추가설치

http://solution.dicnote.com/bbs/board.php?bo_table=web_tip&wr_id=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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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_E_N_U

1. Archlinux 제공 공식 설치방법

http://archlinuxarm.org/platforms/armv5/pogoplug-series-4


2. 공식 설치 후 추가 설정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lecture&wr_id=121603&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pogo

-------------------------------------------------------------------------------

본인이 원하는 비밀번호로 변경합니다.

[root@alarm ~]#  passwd

 

드라이브 연결시 자동으로 마운트 되도록 하기 위해 설치합니다.

[root@alarm ~]# pacman -Sy udev-automount

 

끝으로 archlinux의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pacman 을 업그레이드합니다.

[root@alarm ~]# pacman -Syu

 

이제 원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시면 됩니다.

 

samba 는 http://blog.naver.com/sjy1229/70145036410

transmission 과 vsftpd는 http://blog.naver.com/sjy1229/70143422152

절전모드 설치는 http://blog.naver.com/sjy1229/70143590428

초기화 및 복구는 http://blog.naver.com/sjy1229/70145285423

스마트폰 활용은 http://blog.naver.com/sjy1229/70145297224

-------------------------------------------------------------------------------


3. 변경사항 - pacman upgrade 후 systemd로 바뀜

https://wiki.archlinux.org/index.php/Daemons


In Arch Linux, daemons are managed by systemd. The systemctl command is the user interface used to manage them. It reads <service>.service files that contain information about how and when to start the associated daemon. Service files are stored in /{etc,usr/lib,run}/systemd/system. See systemd#Using units for complete information about using systemctl to manage daemons.

Starting on boot

To add or remove services to be started at boot-time, use systemctl enable|disable <service_name>

Starting manually

To start or stop services at runtime, use systemctl start|stop <service_name>.

Restarting

To restart services, use systemctl restart <service_name>.

Status reporting

To report the current status of a service, use systemctl status <service_name>.


Daemons List

https://wiki.archlinux.org/index.php/Daemons_List



4. SAMBA 설치

http://blog.naver.com/sjy1229/70145036410


smbd 로 명칭 변경

Ex) systemtlc start/restart/enable/stop smbd


5. VSFTPD 설치

http://blog.naver.com/sjy1229/70143422152


설정

http://blog.naver.com/bsyoo7975?Redirect=Log&logNo=80148025179


설정 후 FTP 실행시 "vsftpd : 500 OOPS: vsftpd: both local and anonymous access disabled!" 에러가 발생하면

vsftpd.conf 에서 

#local_enable=YES

항목의 주석("#")을 제거한 후, 저장하고 vsftpd 데몬을 재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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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_E_N_U




아마존에서 새로운 킨들 라인업이 등장했습니다.

역시나 아마존의 공격적인 가격으로 무장!!!

매력적인 가격의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더불어

기존 E-ink의 킨들도 업데이트 되었는데요.

이번 킨들은 기존 E-ink의 제품의 단점으로 제기되던 여러가지 문제들을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1. 해상도 업그레이드로 기존 제품보다 깨끗한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2. 프론트 라이트가 적용되어 어두운 곳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3. 정전식 터치가 가능하여 기존의 버튼방식이나 IR 터치 방식을 개선하였습니다.

4. 그럼에도 E-ink의 장점들은 유지되어 햇빛 아래서의 가독성도 좋고, 한 번 충전시 배터리시간도 8주간 유지됩니다.

역시 엄청난 콘텐츠를 자랑하는 회사의 공격적인 마케팅!

현재는 pre-order만 가능하며, 10월부터 배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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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 새로운 등장  (0) 2011.10.02
Posted by G_E_N_U

iPhone 4S는 망작인가?

2011. 10. 15. 22:39


스티브 잡스의 사망이 있기 전날 Apple campus에서는 이전과 달리 상당히 작은 규모의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iPhone 4S를 소개하였습니다.
3rd party 업체들의 케이스들도 등장하는 등 더 커진 화면을 제공할 것이고, 디자인도 대폭 변경될 것이라는 등의 루머에 큰 기대를 걸었던 이들은
기존의 iPhone 4와 동일한 외관을 비롯하여 별로 달라지지 않은 것 같은 모습과 플래그쉽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에 비해 부족한 하드웨어 스펙 등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결국 이번 iPhone 4S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이야기들도 서슴없이 나왔었는데요.
하지만 정작 출시 후에는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는 기사들이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이는 스티브 잡스의 사망의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사실 스티브 잡스의 영향이 전혀 없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러나 과연 기본적으로 iPhone 4S는 스티브 잡스의 사망에 기대어 판매를 해야할만큼 망작인가? 라는 생각에는 반대입니다.
애플은 현재 혁신의 아이콘처럼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혁신적인 제품이나 기능들을 보면, 기술적으로는 절대 애플만의 것이라거나 하기는 조금 어려운 것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아이팟은 기존에 어떤 기업도 이룰 수 없는 성공을 가져다 주었으나, 아이팟 기기 자체가 하드웨어적으로 유별나게 뛰어나서 음질이 좋았다거나, 새로운 개념의 기기라서 다른 회사들에서 개발하지 못했던 기기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그 기술이나 기기에 대한 접근 방식이 다른 회사들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iTunes와 아이팟을 통해 새로운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서 사용자가 음악을 소비하는 패턴을 바꾸었습니다.
아이폰. 기존 WM을 이용하는 스마트폰들이 있었습니다. 그것들도 터치가 되었고, 인터넷이 되었고,  앱들이 있었지만, 아이폰만큼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유는 이미 이전에 스티브 잡스가 발표했듯이 애플은 '기술과 인문학'의 연결점에 서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술을 기술 자체가 아닌 사람, 즉 사용자 입장에서 적용하기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아무리 좋은 기술이라도 사람이 사용하지 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예컨대 이번의 iPhone 4S에 적용된 Siri의 음성인식 기능은 기존에 이미 있는 것이며 전혀 새로울 것이 없는 기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나라에서도 '본부'라고 외치면 전화가 되는 음성인식 기능 전화기가 나온지 꽤나 되었고, 안드로이드에도 음성인식 기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좋은 기술을 다른 핸드폰이나 스마트폰에서는 어떻게 적용하고 있고, 그 기능을 이용하여 사용자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참 큰 차이가 느껴집니다.
다음은 Slash Gear에 올라온 Siri의 실사용 동영상입니다.



개념은 같은 음성인식 기능이지만 Siri는 자연어 문장을 알아듣고 행간에 반응하여 원하는 답을 돌려줍니다.
기존의 음성인식이 음성이라는 소리를 기계가 알아듣는 언어로 바꾸어주는 기술 자체에 초점이 맞추어졌다면, Siri는 사용자가 뭘 원하는가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느낌입니다.
제 생각입니다만, 물론 아직 안드로이드에서는 음성인식기술만 만들었을 뿐 음성으로 핸드폰을 제어하는 기능은 없긴 합니다만, 만약 안드로이드에서 현재의 음성인식기술을 적용해서 일정을 생성하도록 만든다면, 아마도 '음성인식버튼 누름 -> '일정'이라고 말한다 -> '생성'이라고 말한다 -> "몇월 몇일 몇시"라고 말한다 -> "하고자하는 일의 제목"을 말한다 -> 수정, 생성, 취소 여부를 말한다. 정도의 몇 단계를 거치도록 만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애플의 기기는 사용자가 특정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 기계에 적응하고, 공부하고 하는 것이 아니라,
기계를 사용함에 있어 현실에서 기존에 사용하는 방법 그대로 이용토록 하여 -Siri의 경우 단순히 사람에게 말하는 듯한 자연어- 기계를 편하게 사용토록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도 iPhone 4S는 다른 안드로이드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비해 성능이 밀리는 하드웨어 스펙을 갖추고 있음이 조금 안타깝긴합니다.
하드웨어 성능이 조금 더 좋다면...아이폰에서 하는 기능들이 조금 더 빠를 것이고...하는 아쉬움이 남긴합니다.
아마도 애플에서 나오는 하드웨어들은 애플에서 만들고자 하는 기능에 더하지도, 또는 덜하지도 않을정도로 딱 맞는 정도의 하드웨어만 출시하는 것 같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하드웨어 제작 비용이 들어가는 것을 제한하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그러나 하드웨어가 더 좋다 나쁘다, CPU가 더 빠르다 더 느리다 수치가 어떻다 하는 것 보다, 과연 그 하드웨어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점에 초점을 맞추어본다면, iPhone 4S는 상당히 좋은 기기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Posted by G_E_N_U

스티브 잡스 사망

2011. 10. 6. 09:10



CEO에서 사임한지 얼마안되었는데 오늘 스티브 잡스의 사망 기사가 나왔습니다.
사임하고 한달 남짓만인데...
사임 전에 열심히 일할 때도 암투병으로 많이 힘들었겠군요.
당신이 말했던 'Stay hungry, stay foolish'를 몸소 실천해 보여주었습니다.

잡스씨 당신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데 있어 새롭고도 즐거운 방법을 제시해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스티브 잡스 안녕히...이제 편히 쉬시길...
R.I.P 





Posted by G_E_N_U

Amazon 새로운 등장

2011. 10. 2. 02:09


얼마전 아마존에서 새로운 Kindle을 발표했습니다.
이름하여 'Kindle Fire' 라는 새로운 킨들 태블릿입니다. 
사실 태블릿 시장이 아이패드를 필두로 하여 이미 엄청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Kindle Fire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가격이 무려 199$로 이름에 걸맞는 화끈한 가격으로 승부수를 띄웠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것이 얼마나 화끈한 가격인가하면, 듀얼코어 cpu를 갖추고 있는 등 스펙상으로도 다른 기기에 뒤지지 않고 있고, 실제로 생산단가가 20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아마존은 Kindle Fire를 팔면 팔수록 손해라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화끈한 가격에 팔 수 있는 이유는 바로 판매사가 'Amazon'이기 때문입니다.
하드웨어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Kindle 을 통하여 판매하는 콘텐츠로 이익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일반적인 하드웨어 제조사(콘텐츠 서비스가 채 갖춰지지 않은 삼성, HTC 등)에서는 절대로  택할 수 없는 전략인 셈입니다.

현재 태블릿 업계에서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선두 업체는 '아이패드'를 만들고 있는 애플입니다. 
애플은 컴퓨터 업체(Apple Computer Inc.)에서 출발하여 아이팟이라는 걸출한 음악 하드웨어 기기를 바탕으로 iTunes Store라는 새로운 마켓, 시장을 만들었고, 그 후에 다시 핸드폰 App Store, 그리고 다시 아이패드라는 하드웨어로 시장을 넓혀왔습니다.
즉, 하드웨어 업체에서 콘텐츠 사업으로 발을 넓히며 그 시너지를 바탕으로 현재의 위치에 오르게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가 없는 단순 하드웨어 제작사 입장에서는 애플이라는 기업을 넘어서기가 어려운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중요한 콘텐츠 사업. 이 삼박자가 고루 맞아 떨어져 성공해야만 애플을 따라잡거나 앞설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안드로이드라는 OS가 나타나면서 기존의 하드웨어 제작사들에도 기회가 주어졌으나, 애플을 뛰어넘는 단일 업체는 아직까지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제 아마존이 이 업계에 뛰어들었습니다. 애플과는 전혀 반대의 길을 걸어온 기업입니다.
바로 물류마켓, 북마켓 등 콘텐츠 판매회사였던 아마존이 태블릿을 내놓으면서 자체 하드웨어를 내놓은 것입니다. 
사실 이미 킨들(Kindle)이라는 하드웨어를 팔아오기는 했으나 업계의 경쟁자는 없는 상태였고, 추가로 최근의 화두이자 레드오션화 되어가고 있는 태블릿시장에 뛰어든 것이지요.
그것도 업계를 놀래킬만한 화끈한 가격! 절대로 다른 제조업체들이 따라올 수 없는 그들만의 공격적인 전략을 가지고 나타났습니다.
 아마존은 전세계 어느 하드웨어 업체들보다 방대한 콘텐츠를 가지고 있고, 이미 전세계에 그들의 콘텐츠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애플을 제외한 하드웨어 제조사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는 콘텐츠 사업을 이미 성공적으로 해왔던 기업이 자체 하드웨어까지 갖추게 될 때의 파급력은 실로 대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쩌면, 애플의 적수가 될만한 업체는 의외로 아마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드웨어에서 출발하여 콘텐츠 사업으로 발을 넓힌 절대 강자 애플.
콘텐츠 사업에서 하드웨어로 발을 넓히고 있는 아마존.
이들간의 전쟁은 앞으로 주목할만한 결과를 내어놓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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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들 새 라인업 등장!!!!!!  (0) 2012.09.07
Posted by G_E_N_U

스티브 잡스 사임

2011. 8. 25. 15:11




오늘 날짜로 애플 스티브 잡스가 사임했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건강 문제로 이전에도 여러번 사임과 관련된 루머가 많았었는데요.
역시 비밀주의 원칙을 지키는 애플답게 잡스의 사임도 루머의 흘림 없이 갑작스럽게 당일날 발표를 하였습니다.

애플이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자신이 설립했던 회사에 버림받고, 그리고는 그 회사가 무너져갈 때 다시 등장해 전세계에 으뜸가는 기업으로 다시 일으켜 회사 역사상 최대의 전성기를 일구어놓고 다시 떠나는군요.
개인의 삶. 개인의 가치는 호불호가 나뉠 수 있겠으나 IT업계의 큰 별이 하나 사라지는 듯한 충격입니다.

돌이켜보면, 최근에 발간된 그의 자서전이 아마도 오늘의 사임에 대한 힌트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최고의 전성기에 한치의 실수 없이 급작스런 사임.
참으로 그 다운 행보입니다.
아마도 앞으로도 IT업계의 전설로 남을 스티브 잡스
이제 개인의 삶으로 돌아가 평안하시길.
안녕히 가시오 스티브잡스.
Posted by G_E_N_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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