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인텔 제품을 쓰고 있었으니 AMD로 가려면 보드를 사야하고,
그렇다고 요즘 잘나간다는 Pentium IV를 쓰자니 역시 보드를 바꿔야 하고,
거기에 요즘 나오는 보드를 사면 DDR램을 사야하니;
이래저래 돈없어 서럽지만 업그레이드를 못하고 버티고 버텼다.
중고보드를 살까도 생각했지만, 보드까지사고 어정쩡한 시피유를 사는 것은 왠지 돈이 아까웠다.
난 단 만원이라도 아껴야 했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씨피유를 업하자!! 라는 생각으로 인터넷을 뒤지기 몇 시간..
외국의 회사에서 코퍼마인용 보드에서도 튜알라틴 코어의 CPU를 쓸 수 있는 키트를 팔고 있었다!!!! 우하하하!!
그것도 중고보드 보다 싼 3만원!! 물론 업그레이드 키트치고 비싼 감이 있지만,
난 만원이라도 아끼고 싶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무서운 호기심...;;
각설하고, 어쨌든 나는 새로나온 튜알라틴 코어의 셀러론 1.4G에 업그레이드키트까지 10만원 안쪽으로 해결해버렸다.
중고보드를 사는 것보다 왜인지 뭔가 했다는 듯한 뿌듯함이 밀려온다..T^T크윽~
이제 최소 1년간은 편하게 쓸 수 있겠지~~ㅋㅋ(과연?^^;)
ps-오늘 뉴스를 보니 올해 말쯤엔 4기가 대 CPU들이 출시될 것이라고 한다. 물론 인텔제품이겠지..
'Gadje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아..팜이여~!!! T.T (0) | 2003.09.25 |
---|---|
zire71 박피하기.. (0) | 2003.09.23 |
Swatch Happy Joe~* (0) | 2003.08.14 |
삼성의 슬라이드폰 SCH-E170 (0) | 2003.08.10 |
이런이런...저지름증이.. (0) | 2003.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