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MP3 플레이어들은 국내에서 엄청난 경쟁을 하며 매 신제품마다 작은 사이즈에 갖가지 기능들을 넣어왔습니다.
현재 모든 기업들에서 하드웨어적으로는 전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을 기기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아이팟? 나노가 나오면서 확 사이즈가 줄기는 했지만,
덩치도 컸고, 중국산 바디에 이렇다할 기능도 전혀 없는 기기였습니다.
물론 이렇다보니 우리나라에서는 연일 죽쓴다는 기사만 나오고 있지요.
얼마전까지만해도 제가 애플 이야기를 하면 그게 뭔데? 라는 반응이었습니다.
친구들과 코엑스에 들를 때면 애플 스토어에 가보곤 하는데, 친구들이 물었습니다.
애플? 그게 뭔데?
그 후로도 여러가지로 애플이 기사화 되면서 조금씩 알게 되긴 하였지만, 별 기능이 없다는 말에 친구들은 등을 돌리곤 하더군요.
그런데 언제 부턴가 아마 미니 부터일 꺼라 생각하는데요.
아이팟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눈에 띕니다.
흔히 아이팟의 성공 원동력이라고 말하는 iTMS는 우리나라에서 전혀 서비스되고 있지도 않은데 말이지요.
국내 엠피3 플레이어 매니아 들은 전혀 이해를 못할지도 모릅니다.
기능도 없는 걸 저 가격에 왜사냐;;; 라는 식의 반응이지요.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컴퓨터 잘 다루는 엔지니어가 아닙니다.
온갖기능을 다 넣는다고 모든 사람들이 그 기능들을 다 써먹는 것이 아니지요.
우리는 무슨 기능도 된다! 만 강조했지 이렇게 쉽게 쓸 수 있다! 를 강조하는 회사는 본 적이 없습니다.
최근의 U10만 하더라도 동영상도 된다! 만 강조하는데... 동영상 기능을 사용하려면 컴퓨터에서 동영상 변환을 할 수 있는 사람만 쓸 수 있겠더군요.
(케퍼거들은 바닥이라는 어플을 써서 쉽게 변환하겠지만...모든 사람이 아는 것은 아니지요..아니면 바닥과 계약을 맺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어쩌면 그런 기능이라면 아싸리 빼고, 가격 낮추고 사용자 친화적인 소프트웨어에 신경쓰는 것이 나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런 기능 넣으면 매니아들한테는 칭찬받을지 몰라도, 얼마나 많은 사용자가 그 기능을 사용하고, 그 기능에 반해 사게 될지 의문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드웨어 자체는 국내 MP3 플레이어를 당할 기기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좀더 앤드유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모든 기업들에서 하드웨어적으로는 전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을 기기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아이팟? 나노가 나오면서 확 사이즈가 줄기는 했지만,
덩치도 컸고, 중국산 바디에 이렇다할 기능도 전혀 없는 기기였습니다.
물론 이렇다보니 우리나라에서는 연일 죽쓴다는 기사만 나오고 있지요.
얼마전까지만해도 제가 애플 이야기를 하면 그게 뭔데? 라는 반응이었습니다.
친구들과 코엑스에 들를 때면 애플 스토어에 가보곤 하는데, 친구들이 물었습니다.
애플? 그게 뭔데?
그 후로도 여러가지로 애플이 기사화 되면서 조금씩 알게 되긴 하였지만, 별 기능이 없다는 말에 친구들은 등을 돌리곤 하더군요.
그런데 언제 부턴가 아마 미니 부터일 꺼라 생각하는데요.
아이팟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눈에 띕니다.
흔히 아이팟의 성공 원동력이라고 말하는 iTMS는 우리나라에서 전혀 서비스되고 있지도 않은데 말이지요.
국내 엠피3 플레이어 매니아 들은 전혀 이해를 못할지도 모릅니다.
기능도 없는 걸 저 가격에 왜사냐;;; 라는 식의 반응이지요.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컴퓨터 잘 다루는 엔지니어가 아닙니다.
온갖기능을 다 넣는다고 모든 사람들이 그 기능들을 다 써먹는 것이 아니지요.
우리는 무슨 기능도 된다! 만 강조했지 이렇게 쉽게 쓸 수 있다! 를 강조하는 회사는 본 적이 없습니다.
최근의 U10만 하더라도 동영상도 된다! 만 강조하는데... 동영상 기능을 사용하려면 컴퓨터에서 동영상 변환을 할 수 있는 사람만 쓸 수 있겠더군요.
(케퍼거들은 바닥이라는 어플을 써서 쉽게 변환하겠지만...모든 사람이 아는 것은 아니지요..아니면 바닥과 계약을 맺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어쩌면 그런 기능이라면 아싸리 빼고, 가격 낮추고 사용자 친화적인 소프트웨어에 신경쓰는 것이 나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런 기능 넣으면 매니아들한테는 칭찬받을지 몰라도, 얼마나 많은 사용자가 그 기능을 사용하고, 그 기능에 반해 사게 될지 의문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드웨어 자체는 국내 MP3 플레이어를 당할 기기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좀더 앤드유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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